집권 2년...무신불립(無信不立)

2014년 12월 16일 21시 03분

1.자니윤 인사에도 ‘문고리 권력’ 개입 의혹

'문고리' 3인방, '십상시' 등 이른바 비선실세의 국정개입 논란이 권력암투설로 비화되는 가운데, 자니 윤 한국관광공사 감사의 선임 과정에 '문고리 권력'의 개입 정황이 유진룡 전 문체부장관 해임의 직접적인 원인이 '괘씸죄'였다는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2.“청와대 회유 있었다” 파문...끊임 없는 거짓 해명

‘정윤회 문건’ 유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다 자살한 최 모 경위의 유서에서 언급된 ‘청와대의 회유’가 실제로 있었다고 함께 조사를 받던 한 모 경위가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해명하면 곧바로 거짓말로 드러나는 경우가 계속된데다 검찰은 대통령 지침에만 충실한 수사를 하고 있어 어떤 결론이 나온들 국민적 신뢰를 얻긴 어려워 보입니다.

3.민간 부동산 개발에 1천억 원대 세금지원 왜?

민간이 외국자본을 유치해 테마공원 ‘레고랜드 코리아’를 만드는데 정부는 각종 세제혜택은 물론 1,200억 원의 예산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경제활성화를 꾀한다는 명목을 내세워 불평등한 계약까지 감수했는데 정작 이 사업의 실상은 관광자원보다는 부동산 개발에 가까웠습니다.

4.래퍼가 뉴스타파를 방문한 까닭은?

래퍼 P-Type이 뉴스타파 사무실에 나타났습니다. 유명 힙합 뮤지션들이 <Do The Right Rap>이라는 전국투어 행사를 마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익금을 뉴스타파에 후원하겠다고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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