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나리조트 참사 1년...공무원은 “책임 없음”
2015년 02월 03일 22시 02분
1년 전 대학생들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와중에 건물이 붕괴돼 10명이 숨진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건. 불법, 부실로 점철된 인재로 드러났지만 정작 이 건물을 허가해준 관할 관청 공무원들은 단 1명도 징계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무원도 모두 빠져나간 마우나 참사의 책임은 누가 졌을까요. 붕괴된 체육관 건설을 지휘한 코오롱건설과 관리감독 책임자인 리조트 대표는 기소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최고 실형을 받은 사람은 하청업체 대표입니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 운동을 벌이는 새마을운동중앙회가 분당의 골프연습장을 인수하면서 일부 상인들을 내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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