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르스(6.27)

2015년 06월 28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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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감염…확진자 총 182명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가 182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어제(6월 26일)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82번째 확진자(여, 27세)는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로, 현재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퇴원자는 9명이 늘어 모두 90명이 됐다. 신규 퇴원자는 중국 출장을 떠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던 10번째 환자(남, 44세)를 포함해 21번째(여, 59세), 66번째(여, 42세), 73번째(여, 65세), 75번째(남, 62세), 92번째(남, 27세), 108번째(여, 32세), 154번째(남, 52세), 158번째(남, 50세) 환자이다.

※ 현재까지 감영경로가 불확실한 119번째, 175번째, 178번째 확진자와 구급차에서 감염된 133번째, 145번째 확진자를 제외한 모든 메르스 환자는 병원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타파는 메르스 발병병원과 경유병원 등 메르스 관련 정보를 정부의 공식 발표(6월 7일)보다 앞선 지난 6월 5일부터 공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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