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단’ 반복한 역대급 포고문…과거 계엄 포고문과 비교
2024년 12월 04일 15시 43분
□기자 : 명태균 씨가 페이스북에 홍준표 시장, 입조심하라고 그랬는데 홍준표 대구시장 관계 있습니까?
■강혜경 : 그러니까 대납. 그러니까 여론조사를 공짜로 제공은 아니지만 여론조사 비용이 양쪽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약간 이것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정치자금법으로
□기자 : 양쪽이라면 어디, 어디서 여쭤봐요?
■강혜경 : 최 보좌관, 박재기. 이분들이 (서로) 소통이 안 되는 거예요. 두 분이 같은 한 캠프에 있는데도.강혜경 씨 뉴스타파 인터뷰 내용(2024.11.28.)
■강혜경 : 의견 소통도 안 되고 서로의 정보를 이렇게 공유를 안 해요. 그래서 조사 의뢰가 거의 비슷하게 들어와요. 저는 이제 최OO 쪽에서 들어오고, 박재기는 명태균을 통해서 들어오고. 그러면 거의 한 날에 조사를... 저는 그러니까 두 번의 조사 비용을 받아요.
(중략) 최 보좌관한테는 좀 싸게 받았어요. 박재기 씨는 돈이 많다라는 얘기를 했어서 명태균 씨가 비싸게 받아도 된다 해서 약간 배로 정도 받았고.강혜경 씨 뉴스타파 인터뷰 내용(2024.11.28.)
■강혜경: 네 여보세요.
□박재기 : 네 안녕하세요.
■강혜경: 안녕하세요.
□박재기: 대구 대충 그래도 아는 대로 이야기 좀 해주이소.
■강혜경: 대구요?
□박재기 : 네
■강혜경: 보고서 나오면 말씀드리면 안 될까요? 잠시만요.
□박재기: 네
■강혜경: 퍼센트 말씀하시는 건가요.
□박재기: 네. 퍼센트 불러주이소.
■강혜경: 김재원... 이거 지금 가중치 전이거든요. 통계하고 조금은 다를 수도 있어요. 김재원 26.8, 류성걸 3.8, 이진숙 3.6, 유영하 21.5, 홍 28.3.
□박재기: 아, 알겠습니다.박재기-강혜경 씨 통화 녹취록(2022.4.3.)
취재 | 봉지욱 강민수 이명선 |
촬영 | 신영철 |
편집 | 박서영 |
그래픽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리서처 | 차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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