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거기(강남 사무실)가 어딥니까?
● 신용한 : 강남 가로수길에 뭐 ○○화랑이라고, 건물 거기에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기자 : 뭘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신용한 : 후보 사무실로 오면 항상 이제 그런 이런 문제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아마 사적으로 중요한 분들을 만나거나 어떤 또 중요한 준비를 하거나 할 때는 ○○화랑에서 많이 한 걸로 알고 있고. 실제로 이제 우리가 전략 상황(조정)회의를 하고 했을 때 어떤 결과물 특히 이제 TV 토론에 대한 Q&A(질문 답변) 이런 것들을 정리를 하고 나면, TV 토론 준비 이런 것들은 집중적으로 또 그쪽에서 많이 강남 쪽에서 보고를 했고 많은 사람들이 또 그렇게 가서 하고. 이쪽(캠프)에서 준비물이 나오면 "야 이거 빨리 해야 돼 빨리 내가 가서 강남으로 ○○화랑으로 가지고 가야 돼" 이런 경우가 꽤나 많이 있었죠.
○ 기자 : 저희가 알기로는 일종의 강남 사무소 강남 사무소에 꽤 많이. 특히 밤에 늦은 시간에도 (윤 후보가) 많이 머물렀던 걸로 아는데.
● 신용한 : 실제 이제 TV 토론이나 이런 거 중요한 준비를 할 때 특히 주말 이런 때에 전문가들이 또 어떤 측근들이 가서 보고 하는 거는 강남 사무실에서 많이 했고. (중략) 이제 소위 최측근이나 이런 분들이 주로 중요한 회의 얘기할 때 전략 상황에서는 별 얘기를 다 하고 하니까 그래서 '빨리 뭐 이거 해서 빨리 내가 강남으로 넘어가야 돼'라든지 이런 얘기가 굉장히 많이 있었죠.신용한 씨의 뉴스타파 인터뷰 중
취재 | 봉지욱 박종화 |
촬영 | 김희주 신영철 |
편집 | 정지성 |
그래픽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데이터 | 최윤원 |
리서처 | 차우형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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