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수 : 뉴스버스 어제인가 그저께 압수수색... 회사는 아니고 전 기자 집 압수수색했잖아. 이 프레임 언제까지 갈 것 같아요? 기자들 압수수색하고 계속 그러는 거는?
○ 김대남 : 그거는 뭐 총선까지 가려고 그러는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은.
● 이명수 : 그래요?
○ 김대남 : 응. 총선 때까지 좀 입 다물게 만들기 위해서 한번 이제 흔드는 거지 겁주는 거지.김대남 전 비서관-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통화 녹취록(2023.10.27.)
● 이명수 : 겁주는 거죠. 그래서 태현(뉴스버스 김태현 기자)이가 좀 신경... 회사는 아직까지 안 털렸는데 검찰이 가만히 놔두겠어요 회사까지 털려고 생각하겠지.
○ 김대남 : 근데 자기 집을 털었다고?
● 이명수 : 1년도에 김건희 여사하고 첫 통화했던 여기자가 있어. 근데 퇴사했어. 퇴사했는데 그 여기자가 대장동 건으로 한번 기사 쓴 게 있나 봐. 아니 부산저축은행 그 건으로 기사 쓴 게 있는데 그거 갖고 여기자 집을 압수수색했어. 엊그저께 어제인가 그저께 했나 그랬을 거예요. 그래서 태현이가 사무실 압수수색할까 봐 긴장하고 있지. 지금 그래서 들어올까...
○ 김대남 : 중요한 것들을 요식 행위로 할 수도 있어. 그냥 그러니까 중요한 것들은 자료나 또 핸드폰 같은 거는 포렌식 당하지 않도록 잘 저거를 해.김대남 전 비서관-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통화 녹취록(2023.10.27.)
● 이명수 : 그래요. 총선 때까지는.
○ 김대남 : 괜히 그런 식으로 검찰에서 오버하지. 검찰에서
● 이명수 : 이거는 총선 때까지 계속 갈 거다?
○ 김대남 : 그렇지. 그래서 저 또 그 프레임으로 누가 안 나게 한쪽은 그렇게 틀어막고 가겠지. 우리가 그거를 잘 하니까 그 사람들이 잡고 있으니까.김대남 전 비서관-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통화 녹취록(2023.10.27.)
취재 | 봉지욱 박종화(뉴스타파) 신상호(오마이뉴스) |
촬영 | 정형민 |
C.G.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편집 | 윤석민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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