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집행부도 아니었지만 정권의 언론 장악이 잘못됐다고 생각해 열심히 반대하다 보니 어느덧 YTN에서 해직기자가 돼버렸습니다. 뉴스타파에서 비주얼도 안되고, 사투리도 쓰고, 요령도 없지만 ‘열심히 하면 되지 않겠나’는 마음 하나로 외모와 능력의 부족을 만회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