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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지역의 성폭력 위험도는 얼마나 높을까요?

뉴스타파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올해 1월 발표한 <범죄유발 지역・공간에 대한 위험성 평가도구 개발・적용 및 정책대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토대로 시군구별 성폭력 위험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성폭력 위험도를 읍면동 단위에서 상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읍면동 별 성폭력 위험도 DB>를 만들어 공개합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의 강간, 강제 추행 등 성폭력 발생률과 인구밀도, 범죄 취약 여성 구성비 등의 범죄 원인 지표를 종합하여 성폭력 위험도 지수를 공개했습니다.

이 수치는 전국 평균을 100으로 변환했을 때 각 지역의 성폭력 위험 정도를 나타냅니다. 즉, 100보다 높은 지역은 전국 평균에 비해 성폭력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뜻하며, 숫자가 높을 수록 더 위험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많은 언론이 시군구 단위의 성폭력 위험도를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읍면동 단위에서 지역별 성범죄 위험도를 공개한 것은 뉴스타파가 처음입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읍면동 별 성폭력 위험도>는 보안을 이유로 읍면동 이름을 생략한 채 행정구역 코드만 표시했습니다.

뉴스타파는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행정구역 코드를 정확한 지역 명으로 바꾸고, 검색과 정렬이 가능한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들었습니다.

<읍면동별 성폭력 위험도 DB>에서 전체 성폭력 위험도 등 제목을 클릭하면 위험도 수치가 높은 지역, 또는 낮은 지역 순으로 정렬됩니다.

시도 시군구명 읍면동명 전체 성폭력위험도 강간위험도 강제추행위험도

이 DB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성폭력 위험도가 높은 동네는 부산 중구 남포동으로, 성폭력 위험도가 549.45 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부산 진구 부전1동, 서울 종로구 종로 1·2·3·4가동, 서울 중구 소공동, 서울 중구 명동이 성폭력 위험도가 높은 동네로 나타났습니다.

<읍면동 별 성폭력 위험 지역 10위 >

순위 시도 시군구 읍면동 성폭력위험도
1 부산 중구 남포동 549.45
2 부산 진구 부전1동 499.83
3 서울 종로구 종로1·2·3·4가동 494.34
4 서울 중구 소공동 441.91
5 서울 중구 명동 433.38
6 서울 중구 광희동 366.91
7 대구 중구 성내1동 363.13
8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1동 361.47
9 광주 동구 충장동 302.74
10 서울 관악구 중앙동 297.86

<인터랙티브 지도> 시군구별 성폭력 위험 지도

지도에서 각 지역을 클릭하면 해당 지역의 강간 위험도, 강제 추행 위험도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도에 표시된 색깔이 짙을 수록 성폭력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뜻합니다.

<데이터> 출처: 한국 형사정책연구원 보고서 <범죄유발 지역・공간에 대한 위험성 평가도구 개발・적용 및 정책대안에 관한 연구>

<관련 링크> 성범죄 위험도, 4위와 200위 차이 … 배관·골목이 갈랐다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