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기문자 3부] 삼성왕국의 대학과 언론

2018년 04월 25일 00시 31분

1) 기사 보고, 합병 축하...'장충기문자' 속 언론인들

그동안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장충기 문자 속 언론인들을 공개합니다. 보도 예정인 삼성 관련 기사 내용을 장충기에게 보고해온 언론사 편집국장도 있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축하 문자를 보낸 언론사 사장도 있습니다.

2) 음악회티켓에 공기청정기까지... '장충기 선물' 받은 교수들

뉴스타파가 입수한 삼성 장충기 사장 문자에는 대학총장과 교수 등 총 12명의 학자들이 나옵니다. 이중 6명이 선물을 받고 감사 문자를 보냈습니다. 장충기 사장은 진보 보수학자를 가리지 않고 친분을 쌓고 선물을 보냈습니다.

3) "제 아이 좀 살려주이소"... 학자들의 후안무치

삼성 장충기 문자에 나오는 교수들은 선물만 받은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는 삼성을 비판하고, 삼성 사장단 앞에서 조언을 서슴지 않았던 교수들이 뒤에서는 장충기를 선배님, 회장님이라 부르며 인사청탁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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