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수 측 변호인 : 우리기술 범행에서는 확실한 대가 받고 주가조작 나아간 것으로 보이는 반면, 비슷한 시기 본 건의 경우에는 만약 피고인 권오수로부터 주가조작 의뢰받았다고 하면서 사전 대가를 지급받거나 대가 약속받은 사실 조차 없다는 것입니까?
토러스 증권 김 모 지점장 : 예 없습니다.2022.5.20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판 중
'우리기술' 종목이 '작전주'라는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금감원에서 고발되거나 수사된 적이 없고, 재판 중이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재판에서 증인이 '주가관리' 사실을 부정하는 증언을 했습니다.2023.1.30. 대통령실 입장문 중
이미 주가가 400원에서 500원 대에서 상승하기 시작하였고, 그때마다 피고인이 전화로 확인해보라고 하여 주가를 보면 2천원 대로 상승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피고인이 계속하여 주가를 잡아준다고 하였기 때문에 3억 원을 주게 되었던 것입니다.
(중략) 피고인이 이미 우리기술 주식을 많이 관리하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고, 우리기술 쪽을 확실하게 핸들링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저에게 우리기술 신주인수권 투자 기회를 줄 것이라 믿고 3억 원을 준 것입니다.서울고법 2013노 1993 판결문 9쪽 중
'우리기술' 종목이 '작전주'라는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금감원에서 고발되거나 수사된 적이 없고, 재판 중이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재판에서 증인이 '주가관리' 사실을 부정하는 증언을 했습니다.2023.1.30. 대통령실 입장문 중
이 모 씨 변호인 : B인베스트는 2009년부터 김00 피고인 추천으로 우리기술 주식에 투자해서 60%의 수익을 얻어서 김00 피고인에 대한 신뢰가 높았던 것 맞죠?
B인베스트 이 모 대표 : 네
이 모 씨 변호인 : 우리기술 주식 투자로 많은 수익을 안겨줬던 김00 피고인이 도이치 IR을 담당한다면서 기관투자가가 매수할 거라고 말해서 도이치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맞나요?
B 인베스트 이 모 대표 : 네2022.5.6.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판 중
아무 의혹이나 제기한 후 피해자에게 주가조작이 아닌 것을 증명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법치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2023.1.30. 대통령실 입장문 중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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