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N]내란과 일본언론4: 주간후지, 공수처는 한국판 ‘게슈타포’

2025년 01월 17일 17시 21분

‘12.3 내란’을 두고 일본 주요 언론도 비상계엄 선포(2024.12. 3.)부터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2025.1.15.)까지 주요 경과를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한국독립언론네트워크 KINN은 <내란과 일본언론> 시리즈를 통해 일본 주요 매체의 한국 내란 사태 보도 태도와 경향성을 소개했다. 주로 윤석열의 몰락을 아쉬워하고, 차기 대선 유력 후보인 이재명을 비난하는 내용이 많았다. 
이번 편에서는 일본 주요 신문사인 아사히신문과 산케이신문 계열 주간지인 ‘주간후지’ 칼럼을 중심으로 일본 언론이 한국 사태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을 소개한다. 아사히와 산케이가 한국 사태를 보는 시선은 극과 극이다. 두 매체가 게재한 칼럼에는 흥미로운 표현(또는 개념)이 등장한다. ‘반사(反射)’와 ‘환상(幻想)’이다. 

아사히신문, 권력 폭거에 반사적으로 저항하는 한국 시민파워에 충격

아사히신문은 지난해 12월 28일 칼럼에서, 불법계엄을 단 몇시간 만에 저지한 한국 국민의 힘을 ‘반사’로 표현한다. 권력 폭거를 감지하면 의식보다 몸이 먼저 반응해 즉시 움직이는 ‘반사신경’이 한국 국민에게 있다는 것이다. 반면 일본 국민은 그렇지 못하다며 아쉬움을 표한다.(전체 기사 보기:  https://withnewstapa.org/2025/01/17/kinn_japan-media4/)
제작진
번역 및 정리조연우
웹출판허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