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적 병역거부로 인해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젊은이들만 한해 600여 명. 오늘도 누군가는 총 대신 양심을 들고 감옥으로 걸어들어간다. 이미 수많은 나라에서 대체 복무가 시행되고 있다. 실제 러시아, 스위스, 중국 등 50개 이상의 국가에서는 신념과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권을 인정하여 면제하거나, 그들에 대해 대체복무제로 병역을 대신하도록 하는 등 법률로서 권리를 보호해 주고 있는 상황이다.
평화를 위해 총을 들지 않겠다는 사람들을 감옥에 보내는 것만이 유일한 대책일까? 뉴스타파 <목격자들>에서는 우리나라의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군대 대신 감옥을 선택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방송 : 6월 20일 토요일 밤 11시 시민방송 RTV 다시보기 : newstapa.org/witness
연출 : 김한구 글. 구성 : 김근라 취재작가 : 박은현
뉴스타파는 권력과 자본의 간섭을 받지 않고 진실만을 보도하기 위해, 광고나 협찬 없이 오직 후원회원들의 회비로만 제작됩니다. 월 1만원 후원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