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자가 없는 경우에는 선제적인 안전 관리가 쉽지 않는 상황입니다…(중략)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고와 같이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집단 행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인파사고 예방 관리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 / 2022. 10. 31
행사 주최가 불분명한 다중운집 상황 즉, 매년 특정 장소에 신년 카운트다운을 위해 젊은이가 자연적으로 운집하는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장이 책임 하에 사건사고 방지를 위한 활동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고 있다.경찰청 용역보고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를 위한 경찰 개입 수준에 관한 연구> 64쪽
행사의 유형과 주체에 관계 없이 위험성의 판단과 관리 및 감독을 담당하는 것은 안전전문가인 경찰의 임무이며, 또한 국민들이 경찰에게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행사장에의 경찰의 직접 개입은 선택사항일 수 있으나 행사의 위험성 진단과 감독은 경찰의 역할이며, 모든 행사 시 경찰이 점검해야만 하는 필수사항으로 구분되어야 한다.경찰청 용역보고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를 위한 경찰 개입 수준에 관한 연구> 175쪽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이 철저히 담보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해외사례 등을 참고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적 관리기법도 모색하겠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 / 2022. 11. 1
“김영배 의원 안은 공공시설과 지역행사장 등의 지역 경비에 관한 사무로서 1)지자체가 관리하는 공공 청사에 대한 경비, 2)지역축제 등 각종 다중운집 행사 관련 혼잡 교통 및 안전 관리 사무로 정하셨었는데, 서범수 의원안은 이를 통폐합하여 지역 내 다중운집 행사 관련 혼잡 교통 및 안전 관리로 하셨고 기본적으로 서범수 의원안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상입니다.”장지원 국회 행정안전위 전문위원 / 제382회 국회 행정안전소위 제6차(2020.12.1.)
취재 | 강민수 |
편집 | 정지성 |
촬영 | 정형민 |
디자인 | 이도현 |
CG | 정동우 |
데이터 | 최윤원 |
출판 | 허현재 |
뉴스타파는 권력과 자본의 간섭을 받지 않고 진실만을 보도하기 위해, 광고나 협찬 없이 오직 후원회원들의 회비로만 제작됩니다. 월 1만원 후원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