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준비했던 대통령실 소속 행정관의 이메일이 북한으로 추정되는 외부 세력에 의해 해킹당한 사실이 있습니다. 물론 대통령실 보안 시스템이 해킹된 것이 아니라 업무적으로 사용한 대통령실 소속 행정관의 포털사이트 개인 이메일이 해킹된 것이었으나 이와 같은 사고로 인해 대통령의 영국 현지 일정과 행사 내용 등 국가 기밀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만약 대통령비서실 직원들의 인적 사항 등이 공개된다며 북한이나 주변국들은 직원들의 이메일 등을 해킹할 것이 명백합니다.대통령실이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준비서면 / 2024.6.14
취재 | 홍주환 |
디자인 | 이도현 |
웹출판 | 허현재 |
뉴스타파는 권력과 자본의 간섭을 받지 않고 진실만을 보도하기 위해, 광고나 협찬 없이 오직 후원회원들의 회비로만 제작됩니다. 월 1만원 후원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