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전 부의장은 그동안 자신에게 제기됐던 모든 의혹에 사법적인 고소를 남발했던 정치인이다. 이번에는 자신이 돈봉투를 받는 영상 증거가 있는데도,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혐의를 부인하면서 뒤에선 제보자를 회유하기까지 했다. 이런 뻔뻔한 행태에 이제라도 책임을 지울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번 수사 결과가 고소장으로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정치인의 행태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김남균 / 충북인뉴스 편집국장(돈봉투 의혹 최초 보도 기자)
어떤 일방적인 주장이 있다고 해서 그 주장이 있다는 것만으로 어떤 후보를 배제한다라는 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저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정우택 후보 같은 경우는 당초 그 문제를 제기했던 사람이 말이 계속 바뀌고 있잖아요? 그리고 처음에 그 보도를 했던 곳이 정정, 아마 보도를 삭제한 것 같은데 문제가 있으니까 삭제한 거겠죠?한동훈 /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2024.3.5.)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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