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은 최근 5년간 에너지문화재단이 언론에 협찬한 기사 목록, 협찬 금액 일체를 입수해 분석했습니다. 총 16개 언론사에서 52건의 협찬 기사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협찬 금액은 총 7억 2천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기사 한 건당 무려 1,400만 원가량이 지급된 셈입니다. 언론사 별로는 중앙일보(1억 3,500만 원), 경향신문(9,000만 원), 조선일보(7,500만 원), 매일경제(5,880만 원), 동아일보(5,500만 원) 순으로 협찬 금액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