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당신 정당에 이런 동료들도 당선될 수 있는데, 좀 (후원금을) 써도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던졌다면 가능한 얘기인 것 같아요 그거는… 그런데 개별적으로 (동료 정치인에게) 후원하는 구조는 되게 이상하게 보일 수 있죠. 그렇게 품앗이를 하는 것 자체가 관행처럼 되어 있다면 사실은 거기에 대해서 나름대로 정당화를 할 수 있어야 되는 거죠. 국회의원 스스로가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에 후원을 했습니다’라고 얘기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한 관건이 될 거고요.유성진 / 이화여대 교수 (참여연대 의정감시 센터 소장)
취재 | 박중석, 변지민 |
편집 | 박서영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공동취재 |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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