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일, 검찰이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 집에 들이닥쳐 압수수색을 시작한 직후 종편 MBN은 온라인 판에 ‘단독' 표기를 달고 <검찰, ‘김만배 허위 인터뷰'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압수수색>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기사 최초 입력 시간은 오전 8시 48분, 최종 수정 시간은 오전 9시. 검찰이 압수수색을 시작하자마자 ‘허위 인터뷰'라는 키워드가 기사 제목으로 툭 튀어 나온 것입니다. 이어 8분 뒤 연합뉴스도 다급하게 같은 제목만으로 1보를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