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이 장시간 계속되었고, 허위로 작성한 대기측정기록부가 매우 많은 점, 이러한 범행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관한 측정제도, 특히 자가측정제도를 마련한 관련 법령의 취지를 완전히 몰각하고, 국가의 환경보존 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큰 점 등 제반 사정을 참작했다.대구지방법원 1심 판결문 (2019.11.5)
모든 임직원이 ‘환경지킴이’로 변신할 수 있도록 환경의식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겠습니다. 궁극적으로 공기뿐만 아니라 강물과 토지 모두 ‘오염제로(0)’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오염방지 기술개발과 시설 투자, 과거 오염된 토양의 정화에 비용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지역주민들의 걱정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드리겠습니다.이강인 영풍 대표이사 (2020.02.14)
현재 제련소가 아닌 다른 근무지에서 재직 중이며 환경업무와 전혀 관련 없는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 개인 신상과 관련해서 회사가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낙동강 협의회에서 논의 중인 ‘안동댐 상류 수질 퇴적물 조사 보고서’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조사 결과가 아니므로 회사가 언급하기에 부적절합니다. 다만, 제련소 기준 상류와 하류 수질은 카드뮴과 아연 농도가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청정지역 수질관리 기준 이내이고 현재 제련소 하류 수질은 환경부 목표 기준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영풍 석포제련소 서면 답변
취재 | 이명선 |
영상 | 오준식 김기철 |
편집 | 박서영 |
CG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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