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까지 묻어놨으니까 '지금 와서 왜 그러냐'라고 이야기하겠죠. 40년 가까이 근무를 했는데 내부 고발자가 되어버리니까. 그렇게 한다는 것 자체를 생각을 안 했었어요. 하지만 더 이상 삼성전자라는 이중성을 도저히 용납을 못하겠다, 그래서 마음먹은 거예요.전 삼성전자 환경안전 관리자 강 모 씨
버젓이 환경안전 문제를 저지르고 있지만, 삼성의 지속가능보고서를 보면 환경법규 위반이 0건이에요. 이건 완전히 거짓말이잖아요. 왜 분명한 사실을 기록해야 하는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에 거짓을 기재했나요. 그건 삼성 당신들이 지속 불가능한 삼성이라는 거죠.전 삼성전자 환경안전 관리자 강 모 씨
촬영 | 정형민 김기철 신영철 이상찬 |
편집 | 윤석민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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