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본 적 없다. 상황실 이런 데서 쓰지 않을까? 통신망이 다르기 때문에 타 기관과 연결되는 건 없는 걸로 안다" (경찰)
"지령실 쪽에서 사용하지 않을까?" (경찰)
"재난안전통신망을 알기는 하지만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다. 기존 무전기를 쓴다." (경찰)
"사용하고 있으나 타 기관과 통신해본 적은 없다." (경찰)
“서울에 도입한 지 1년이 넘었고 우리 경찰서는 잘 사용하고 있다”(경찰)
“경찰청에 연락해봐라”(경찰)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실제 출동에 사용한 적이 없다”(소방)
“지금 아마 차량에 설치는 돼 있지만 기술적인 면에서 완벽하지 않은 걸로는 알고 있다. 현장에서는 TRS, UHF 쓰고 있다”(소방)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에 불편한 부분이 있다. 위에서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도 아니니 잘 안 쓰게 된다”(소방)
“현장 대원들은 거의 안 쓴다”(소방)
해상 사고, 산불, 도심 화재 등 대규모 재난이 발생해도 전국망 통신으로 광범위한 지역을 통합 지휘할 수 있고, 공통통화그룹을 사용하여 기관 간의 즉시 음성·영상 연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전해철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 2021년 5월 14일
"다치고 난리다"(오후 8시 9분)
"사람이 많이 몰려 통제가 안 된다”(오후 8시 33분)
"아수라장이다" (오후 8시 53분)
"대형사고 일보 직전이다"(오후 9시)
"사람들이 떠밀리고 있다"(오후 9시 2분)
"압사될 분위기다"(오후 9시 7분)
"압사당할 것 같다"(오후 9시 10분)
"인원통제가 필요하다"(오후 9시 51분)
"통제가 필요하다" (오후 10시)
"압사당할 것 같다" (오후 10시 11분)이태원 참사 당일 112에 접수된 신고 내용
여기 이태원인데요, 이쪽에 경찰이고 소방차고 다 보내주셔야 될것같아요. 사람이 압사당하게 생겼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골목에 사람이 다 껴가지고 다 보내셔야 할것같아요. 농담하는거 아니구요
취재 | 김용헌 김주형 박채린 오나영 최윤정 (뉴스타파 펠로우) |
디자인 | 오나영 이도현 |
영상편집 | 최윤정 |
출판 | 심인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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