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고 버티면서 해도 이게 안 돼요. 궁지에 몰리고 몰리고 몰린 상황입니다.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같은 곳에서 얼마 안 되는 돈으로도 가압류가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분노가 일어나요. 진짜 가끔은 찾아가서 불이라도 지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다른 사장님들도 저같이 약을 먹으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데, 그냥 죽으라는 거예요. 국가에서 죽으라고 하는 거예요.사진사 박효봉 씨
디자인 | 김지연,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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