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팬덤 현상, 강성 지지자, 개딸’ 이런 단어들이 저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민주당이잖아요. 민주당을 풀어서 보면 민民이 결국 팬분들이에요. 지지자분들이에요. 그리고 주主라는 건 주인이거든요.민주당에서 민주를 하는데 그게 도대체 뭐가 문제냐.”박상현, 활동명 '명튜브'/ 재명이네마을 개설자
“저희한테 강성 지지층이다, 훌리건이다라고 하는 게 우리가 뭘 지지하는지 몰라서 그냥 얘기하는 것 같아요. 뭔가 지키고 싶은 게 있고 생각하는 게 있어서 그걸 하는 것뿐이거든요.”김ㅇㅇ, 활동명 '파란고양이 9호'
“우리가 윤석열 검찰 독재에 맞서서 우리 민주당을 지키고 또 이재명 당 대표를 지키고 지킬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또 그것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민주당 의원들에게도 그런 사실을 주지시키자.”황ㅇㅇ, '파란고양이 11호'
“그 당시에 이재명이 되면 나는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되겠다. 그런데 당시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마타도어가 심했어요. 아시잖아요. 마타도어가 너무 심하니까 제가 김건희 여사를 도와주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드리는 길이다. 그래서 '건희 사랑'을 만들어서 활동한 것 뿐이에요.”강신업, '건희 사랑' 전 대표
내가 다 물꼬를 텄다고요, 전부 다. 이준석도 내가 물꼬를 트고 그랬잖아. 유승민도 계속해서 윤석열 대통령 까대기를 했어요. 어쩔 수 없이 11월에 고발을 했던 거고. 전부 다 내가 제거한 거잖아요. 나는 어쨌든 그런 능력이 있어. 소위 까부는 놈들은 다 제거할 거야.강신업, '건희 사랑' 전 대표
“이준석이 당색은 국민의힘이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진짜 당색은 저는 상대 정당 당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윤석열의 성공한 정부를 위해서 (이준석이) 아웃되면 조금 더 수월하게 갈 수 있을 것 같고, 윤석열의 성공한 정부가 잘 이루어진다면 대한민국의 종북 세력들이 사라지지 않을까.” - 김영윤 소장, 유튜버 폴리티코 정치연구소김영윤, 유튜버 폴리티코 정치연구소 소장
전광훈 : 당에서 나한테 뭐 해줄래요? 200석 만들어주면?
김재원 : 영웅 칭호를...
전광훈 : 영웅 칭호는 나는 필요 없고
김재원 : 제가 최고회의에 가서 보고를 하고 목사님이 원하는 것을 관철시키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3월 12일, 사랑제일교회
특히 거대 양당을 중심으로 너무 적대적인 감정을 기반으로 뭔가 정치를 수행하거나 국정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은가. 근데 이게 굉장히 위험하게 사회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사실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알 수도 있어요. 이런 형태로 갔을 때는 굉장히 무력해질 수가 있다, 그러면 정치 불신을 비롯해서 대의기구로 전혀 신뢰받지 못하고 있는 정당이 더 많은 불신을 받게 될 거고 이것은 정당의 입지를 줄어들게 할 뿐만 아니라 결국 사회 구성원들을 더 힘들게 만들 수 있는 거죠조은혜/ <'팬덤정치'라는 낙인> 저자
노사모는 노무현을 위한 조직이 아닙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해서 만든 조직입니다. 저도 임기를 마치면 노사모가 될 것입니다.노무현 전 대통령, 노사모 창립 8주년 기념식에 보낸 축사 중 (2007년 6월 16일)
책임프로듀서 | 송원근 |
촬영 | 정형민 김기철 최형석 신영철 오준식 이상찬 |
C.G.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내레이션 | 홍여진 |
편집 | 정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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