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지금도 누군가는 대통령실 직원이 누구인지 알고 있습니다. 소수의 개인이나 네트워크에만 정보가 알려져 있을 경우와 국민 전체가 알고 있을 경우, 어느 쪽이 로비·청탁의 위험이 더 심할까요. 지금처럼 막무가내로 직원 명단을 비공개해서 일부만 그 정보를 알고 있다면, 대통령비서실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효과적인 로비 창구로 전락할 위험이 있습니다.임자운 변호사
취재 | 홍주환 |
촬영 | 김기철 이상찬 |
편집 | 정지성 |
CG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공동기획 | 참여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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