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 (명태균이) 지금 저기 영감(김종인)도 있지, 이준석이는 좀 많이 만났냐?
■강혜경 : 맞아요.
□김한정 : 이준석이...
■강혜경 : 이준석이가 약간 지금 (명태균을) 감싸는 말투로 지금 감싸고 있는데 하나가 터지면 지도 터질 걸, 지도 알고 있어요. 이 건만 아니고 보궐선거 때부터 시작이 될 거고 대선까지 해가지고 당 대표까지 다 들어갈 거라.
□김한정 : 그렇지 그 대선 우리가 저 처음부터.
■강혜경 : 맞아요. 네 그렇죠 그렇죠.
□김한정 : 그 새끼(이준석) 만나갖고 여론조사 강 실장이 해갖고 해주고 그랬잖아
■강혜경 : 아, 네네네.
□김한정 : 여기저기 다 앵벌이 해갖고
■강혜경 : 맞아요. 앵벌이 해가지고 거기로 다 밀어넣어버리고.김한정 회장-강혜경 씨 통화 녹음파일(2024.9.9.)
□김한정 : 그래 그래 그러고 새끼 지(이준석) 혼자 생색내고 다녔지. 그 새끼가 지 돈 어디 돈 냈노 지가 그 새끼. 그러고 다니더라고
■강혜경: 맞아요. 지역에서도 그러고 다니고 서울에서도 그러고 다니고 다 팔고 다니고.김한정 회장-강혜경 씨 통화 녹음파일(2024.9.9.)
■강혜경 : 다 엮여 있어. 그러니까 명태균하고 김영선하고 김건희하고 윤석열하고 이준석하고 다 엮여 있어요. 딱 그 첫 단추가
□김한정 : 준석이하고.
■강혜경 : 네. 윤석열, 김건희, 김영선, 명태균
□김한정: 그렇지 그 새끼(이준석) 처음에 나올 때 우리 여론조사 우리 돈 내가지고 여론조사 해서 띄웠잖아.
■강혜경 : (대선 조사에) 얹혀가가지고 지금 당 대표가 돼버렸잖아요.
□김한정: 그래 그 처음에 우리가 띄웠잖아.
■강혜경 : 맞아요. 맞아요.
□김한정 : 앵벌이 해갖고 병신 새끼. 그러니까 지 혼자 얼굴 화장하고 다 다니고 우리는 시X 뒤에서 화장품 조달하다가 볼일 다 봤다니까.
■강혜경 : 맞습니다. 진짜.김한정 회장-강혜경 씨 통화 녹취록(2024.9.10.)
□기자: 이준석, 우리가 당 대표 띄워줬잖아 우리가 그거 다 앵벌이해서 해준거다,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강혜경 : 그 조사 안에 당 대표 조사도 같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대선 조사 안에 이제 당 대표 조사도 같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득을 본 거죠.
□기자: 이준석 당 대표도 명태균 씨의 여론조사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어떤 의미인지?
■강혜경 : 일단은 제공을 받았고, 공표 (여론)조사도 공표 전에 자료 제공을 받았기 때문에 그 비용에 (대해) 어떻게 의무감이 있지 않을까요?강혜경 씨 뉴스타파 인터뷰 내용(2024.11.28.)
저는 그때 명태균 사장이 예를 들어서 저를 위한 여론조사를 해가지고 저에게 결과치를 제공했다, 그런 일이 없습니다. (중략) 지금 와서 그냥 갖다 붙이는 것에 가깝다 이렇게 봅니다. 만약에 지금 언론에서 파악한 특정 여론조사가 있으면 저한테 물어보시면 제가 그걸 답할 수 있는데요.기자 질문에 대한 이준석 의원의 답변 (2024. 11. 14.)
취재 | 봉지욱 강민수 이명선 박종화 |
편집 | 정지성 |
CG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리서처 | 차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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