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어머니가 농사지으면서 있고 싶다고 말씀도 하시고, 아이들이 세 명 있는데 같이 주말에 (농장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에 산 거예요. 원래 다 그런 로망이 있잖아요. 부동산에 100평 정도 농장이 필요하다고 했더니, 필지를 분할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을 소개해 줘서 같이 산 거예요. 그런데 막상 농사를 해보니까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일손이 많이 가지 않는 벚나무를 심은 거예요. 그건 한 5년 지나면 팔 수 있으니까, 나중에 팔려고…그런데 제가 공직을 준비하면서 오해가 생길 것 같기도 해서 현재는 부동산에 땅을 내놓은 상태입니다.김상욱 국민의힘 후보 (울산 남구갑)
10년 전 영덕군에 오고 갈 일이 많았는데, 그때 영덕군이 땅을 불하한다는 걸 알고 입찰에 참여해 매입했어요. 당시 어린 마음에 별장을 지어 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땅을 매입했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꿈이었어요. 이제 별장을 못 짓겠다 싶어서 팔려고 하는데, 잘 팔리지도 않고...잘못 산 땅이에요.김상욱 국민의힘 후보 (울산 남구갑)
재산신고는 제가 잘못한 부분입니다. 제가 일일이 규정 확인을 못하고 사무장님께 부탁을 드렸는데 사무장님께서 공시지가로 해도 된다고 알고 그렇게 신고를 했더라고요. 저희가 뒤늦게 알고, 바로 선관위에 저희가 ‘잘못했습니다’라고 가서 신고를 드렸습니다.김상욱 국민의힘 후보 (울산 남구갑)
취재 | 홍여진 이명주 |
영상취재 | 오준식 김기철 |
편집 | 장주영 |
디자인 | 이도현 |
CG | 정동우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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