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활비가 나눠 먹기 맞거든요. 저도 특활비 내려오는 거 받았으니까. (중략) 예컨대 특활비가 이영렬, 안태근의 돈봉투 사건도 있었지만… 검찰에서는 법은 내가 법인 분들이 많아서 개념이 없으세요. 내 마음이에요. 특활비가 쌈짓돈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걸로 쓰이니까 돈벼락을 맞는 검사들이 좀 있죠.임은정 대구지방검찰청 부장검사 /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인터뷰(7.7)
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정기 배분되는 금액은 이미 12월 초에 이미 한 번 다 배분이 됐어요. 이거는 쉽게 말해서 연말에 돈 남으면 보도블럭 깔듯이 연말에 돈이 남았다는 이유로 일선 검찰청에 한 번 더 특수활동비를 보낸 걸로 볼 수밖에 없고. 12월 26일 갑자기 무슨 사건 수사에 필요해서 돈이 배분됐을 리가 만무하죠. 이거는 그야말로 연말에 돈이 남았다는 이유로 흥청망청 쓴 걸로 보여지고요.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 / 뉴스타파 전문위원
취재 | 임선응 조원일 강민수 강현석 |
데이터 | 연다혜 최윤원 김지연 전기환 |
촬영 | 김기철 이상찬 신영철 오준식 |
그래픽 | 정동우 |
편집 | 김은 |
웹디자인 | 이도현 |
웹출판 | 허현재 |
공동기획 | 세금도둑잡아라, 함께하는 시민행동,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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