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편지에서 "이재명 측 일은 천천히 생각해보자! 그리고" 부분은 제 필체가 아니고, 누군가가 제 글씨를 따라한 겁니다. "생각해보니 이 지사 측에 내가 현금으로 준 건 10억 정도!" 여기서도 저는 느낌표 이렇게 안 씁니다. 저는 느낌표는 다 풍선처럼 뚱뚱하게 써요. 근데 이거는 안 그렇잖아요. 박철민이 그냥 자기 맘대로 제 편지에 내용을 추가한 것 같아요.장 모 씨 / 전 코마트레이드 직원·박철민 친구
내 와이프가 추궁하면 말실수를 해라. 나 너 또 징역 살리고 싶지 않다. 이건 진심이다. 협조해라 부탁한다.2021년 11월 22일 박철민 씨가 장 모 씨에게 쓴 편지
취재 | 홍주환 홍우람 |
촬영 | 오준식 |
편집 | 김은 |
CG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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