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가 나가면 본인이 물러나야 된다는 걸 이동관 본인 스스로 잘 알고 있었어요. 밤에 전화가 와서 내가 기사를 큰 걸 드릴 테니까 이번 기사는 좀 빼주면 안되냐. 다음날 1면 톱과 3면 박스에 기사가 나가기로 다 잡혀 있었고 거기에 맞춰서 기사도 다 썼었는데 결국엔 빠졌어요.김원철 당시 국민일보 취재기자 (현 한겨레 사회부장)
고위공직자도 사람입니다.(국민일보 편집국장이) 저의 절친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전화도 못합니까?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 발언 (2023.8.18)
지금 저희 공영방송의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는 권력이나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의 문제가 아니라 저는 노조로부터의 독립이라고 생각합니다.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8월18일 인사청문회에서
촬영 | 이상찬 오준식 |
편집 | 김은 |
CG | 정동우 |
그래픽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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