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좋으면 더 피(프리미엄)가 붙어.
정당 계약일이 끝나고 실제 계약은 60%만 돼도 시행사, 시공사에서 진짜 좋은 것은 빼 놔. 영업하는 거지. 건설사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서 서서히 매물을 내놓은 거지. 그걸 작업이라고 그러는 거거든. 자, 100개 중에 60개가 팔렸어. 40개가 남았어. 20개는 안 좋은 거고.20개는 좋은 거면. 안 좋은 것부터 팔고.20개는 프리미엄이 붙든지, 언제든 팔 수 있다. 그래서 홀딩. 그리고 80%정도 됐다면 끝났다고 완판됐다고 하면서 딱 끝내버리는 거지. 나머지 20개는 가계약금 100만 원, 200만 원 뿌려 놓고 잡고 있는 거지. 부동산 중개업소 시켜서.그렇게 6개월 정도 있다 보면 (소비자가) ‘그 때 살 걸’ 하는 시기가 오거든. 그럼 모델하우스 문도 닫아버리고. 알아볼 데가 없잖아. 그럼 업소 통해서 프리미엄 5천만 원 받고 팔고. 그럼 어떻게 되겠어? 60개 샀던 사람들도 ‘돈 좀 벌어볼까?’ 하면서 분양권을 내놓게 되는 거야. 장이 좋으면 더 피가 붙어. 그렇게 피 붙여서 나머지 좋은 거 20개를 다 파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