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이 단독으로 진행한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채 해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박진희 국방부 군사보좌관, 이시원 대통령실 전 공직기강비서관, 임기훈 대통령실 전 국방비서관, 임성근 전 1사단장, 그리고 해병대 수사단을 이끌었던 박정훈 대령까지 전 현직 국방부, 해병대, 대통령실 관계자 등이 대거 출석했다. 박 대령의 상관이었던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안보 상황을 이유로 불출석 했으나 이날 오후부터 화상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