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8시 30분에 도선사들을 태운 선도함이 인천에서 수송대를 맞았다. 선도함의 도움은 최고사령관이 일본에 부과한 요구들 중의 하나였다. 항구로의 수송대 이동은 별다른 사고 없이 진행되었고, 약 13시 30분에 제7사단의 부대들이 병력상륙정과 다른 종류의 상륙정으로 상륙하기 시작했다. 날씨는 맑고 따뜻했으며, 부두의 공간은 충분했다. 그리고 17시 30분 제17보병연대와 제32보병연대가 상륙했고 인천 점령을 시작했다. 그들은 어떤 저항에도 맞닥뜨리지 않았다. 다수의 무장한 일본군 장교들과 병사들이 눈에 띄게 보였다. 인천 부두 근처 주요한 교차지점은 검은 옷을 입은 경찰이 지키고 있었는데, 몇몇은 말을 탔고 그들 모두는 착검된 총을 지니고 있었다.주한미군사1권 (Ⅳ.일본 항복과 점령 개시 > 미군의 상륙과 인천 점령)
자료수집 | 전갑생 전문위원 |
웹발행 | 허현재 |
뉴스타파는 권력과 자본의 간섭을 받지 않고 진실만을 보도하기 위해, 광고나 협찬 없이 오직 후원회원들의 회비로만 제작됩니다. 월 1만원 후원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