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10년 영상 기록

2022년 01월 26일 17시 40분

2012년 1월 27일 뉴스타파가 유튜브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한지 올해 2022년 1월27일로 10년이 됐습니다.
기성 언론사에서 언론 민주화를 외치다 해직된 기자들이 중심이 되어 "주는대로 베껴쓰고 받아쓰는 기존 뉴스를 타파하자"며 프로젝트성으로 시작한 뉴스타파가 어느덧 10년의 세월을 맞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뉴스타파는 국정원의 대선 개입과 간첩조작 사건을 폭로하고 <친일과 망각> <훈장과 권력> 같은 굵직한 기획으로 대한민국 역사의 정통성을 재조명했습니다. 또 조세도피처 연속 보도로 전두환의 장남 전재국씨의 자금 해외 도피를 폭로하며 '전두환 추징법'을 이끌어냈고 '이건희 성매매 의혹' 보도와 '장충기 문자' 보도로 재벌들의 특권과 반칙을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언론과 권력의 뿌리깊은 유착을 알리고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를 규명하는 것 역시 뉴스타파가 놓칠 수 없는 주제였습니다.
뉴스타파 방송 10년을 맞아 정치권력과 재벌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독립언론, 성역없는 탐사보도 매체로서 뉴스타파가 걸어온 10년을 주요 보도 영상을 중심으로 기록했습니다.
 
제작진
편집최형석 박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