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연 교육비서관, 찬성 여론 조작 등 '박근혜 역사교과서 국정화' 실무 주도
2022년 05월 16일 09시 30분
오석환 씨는 2017년 면담 당시, '공무원으로서 무조건 국가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곧 애국이라 생각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계속 해서 굉장히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권력자 한 사람을 위해 교사, 학자들을 좌편향으로 몰며 온갖 선동 자료를 만들고, 권력자가 탄핵되기까지 무리하게 국정화를 추진했던 자들이 애국이었다고 말하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을 보며, 매일 모멸감에 치를 떨어야 했습니다.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팀 관계자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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