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참회와 공권력의 침묵
2016년 02월 11일 19시 20분
1999년 발생한 전북 삼례 강도치사사건의 진범이 17년 만에 자신의 범행을 고백하고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삼례 청년 3명과 유족을 찾아 용서를 구했습니다.그러나 사건을 만들어낸 경찰 등 공권력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전북 삼례 강도치사사건을 재수사하면서 삼례 청년들에게 누명을 덮어씌운 치부를 감추기 위해 진범들에 대한 수사 결과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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