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남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이하 김대남) : 지금 이럴 때 네 몸값을 키워. 왜 가만히 있어?
이명수 기자 : 제가 보도만 하면 고발하고 조사받으러 가야 하고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 했어요.
김대남 : 야, 니네 백은종(서울의소리 대표)이 하고 있지, 그 서울의소리 니네 고발하고 막 이런 거 있잖아 시민단체…. 국힘(국민의힘)에서, 국힘에서 한 것보다도 여기 시민단체에서 한 게 몇 개 있어.
이명수 기자 : 그렇죠. 예 알고 있어요.
김대남 : 그거 다, 그거 다 내가 한 거야.
이명수 기자 : 형님이? (함께 웃음)
김대남 : 야, 그러니까 봐라. 내가 용산에 있을 때 너 우리 새민연이라고 그 진짜 정말 솔직히 우리 보수 우파 플랫폼인데, 신문에도 광고도 많이 나가는데. 그렇게 그 난리를 치면서 그렇게 고발도 해주고 백은종이도 고발해야지, 그다음에 또 여사(김건희 여사) 난리 쳤던 놈들도 내가 몇 군데를 고발을 해줬는데, 그런 나를 부수고 이렇게 밀어내?김대남-이명수 기자의 통화 녹취록 중(2024.4.3.)
언론장악 공동취재팀 | 박종화·연다혜·조원일(이상 뉴스타파)·박재령(미디어오늘)·문상현(시사IN)·신상호(오마이뉴스)·최성진(한겨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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