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 특집 <참혹한 세월, 국가의 거짓말>
2015년 04월 16일 05시 20분
뉴스타파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스토리닷에 의뢰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 된 글 10건을 정리했다.
가장 많이 리트윗 된 것은 만화가 강풀의 글이었다. 이 글은 지난 해 8월 작성된 '사람이 있다'라는 제목의 웹툰으로 5833회 이상 리트윗 됐다. 아래 표는 많이 리트윗 된 글들을 순서로 정리한 것이다.
강풀입니다. 세월호를 기억합니다. 만화 올립니다. 펌질 허용합니다. 널리 알려주세요.
http://t.co/KOTnlsfzkA
— 강풀 (@kangfull74) 2014년 8월 14일
"세월호 유족들, 단식 제대로 했으면 벌써 실려갔어야"했다는 새누리당의 쏘시오패스 안홍준 의원에게 유족들을 돌보는 담당의사 이보라 선생이 직격탄을 날렸군요. 널리 공유바랍니다. pic.twitter.com/tkI207Sz2o
— 백찬홍 (@mindgood) 2014년 8월 7일
카톡이 대놓고 뻥쳤네요. 세월호 집회자의 두 달치 접속 내용을 검•경에 넘겼답니다. 3000명과 대화한 내용이 담겨 있다네요. 보세요. 카톡쓰면 지인들까지 감시당합니다. http://t.co/am7PavSOxY pic.twitter.com/JZ9V5tAcFN
— 샤우트 (@187Centi) 2014년 10월 1일
476명 승선. 사망 294명. 실종 10명. 탈출 172명. 6개월 됐습니다. 세월호를 잊고 싶으시다면 안보셔도 됩니다. 잊지 않겠다는 분은 링크 속 영상을 봐주세요. http://t.co/OblDJJdOTu pic.twitter.com/4YviPOnXwn
— 샤우트 (@187Centi) 2014년 10월 16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오빠 치료하던 정신과 의사의 분노http://t.co/t2y5zNDWDH pic.twitter.com/F2W6Ol5vj1
— blanc (@tangblanc) 2015년 2월 4일
세월호 참사 200일 만에 돌아온 지현양. 아버지는 딸을 찾기 위해 사표를 낸 바 있다. 하지만 경영주는 딸을 찾은 뒤 결정하자며 "딸을 잃은 애비의 심정을 내가 어찌 이해하겠느냐"고는, 결근 중인 지현양의 아버지에게 급여도 계속 지급 중이라고 한다.
— 봄눈처럼 흩날리는 별 (@yimoha) 2014년 12월 5일
"한점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 세월호 침몰 원인을 밝히겠다는, 검경합동수사본부장을 맡은, 광주고등검찰청 차장검사 안상돈. 나는 이자를 용산참사 법정 검사석에서 봤다. 이자가 진실을 덮치는 과정을 보았다. pic.twitter.com/Ef0oVb0iHW
— 홍지유 (@HongHongjiyou) 2014년 5월 2일
어제 일흔이 넘어 보이는 어르신이 오셔서 인터넷에 떠도는 세월호가족들의 특혜요구들이 사실인지 물으셨습니다.딸과 처음으로 언쟁을 했다
고.제가 설명드렸더니 오늘부터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께 나눠드리고 있다고합니다 pic.twitter.com/xyIRBd8DJg
— 천호선 (@hosun1000) 2014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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