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액 후원자' 많다더니, 정작 쌍방울을 비롯해 고액 후원금을 받았다. 쌍방울 그룹은 이재명 후보와 측근들의 ‘금고’인가.
이재명 후보는 "10만 원 이하 소액 기부가 이어졌다"고 자랑해 왔다. 막상 후원금 내역이 공개되고 보니, 이재명 후보와의 유착설이 그득한 쌍방울 그룹 회장과 대표, 이사가 같은 날에 지령이라도 떨어진 듯 나란히 1,000만 원의 고액 후원금을 냈다. 대략 10명 중 1명 꼴로 고액 후원을 받은 것이다.(중략)
쌍방울 그룹은 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화수분’인가. 어디까지 검은 거래가 이뤄 졌는지 밝혀야 한다. 이런 사람들로 둘러싸인 이재명 후보가 과연 정상적인 국정을 운영할 수 있겠는가.이 후보와 쌍방울 그룹은 대체 어떤 관계인가. 부인하지만 돈을 받았고, 부인하지만 전환사채를 받았으며, 부인하지만 법인카드를 받았다. 이 후보는 궤변에 능수능란하지만, 돈의 흐름은 진실을 가리키고있다. 돈을 받은 자가 범인이다.'소액 후원금은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국민들의 염원'이라더니, 현실은 악취나는 ‘정경유착’ 인가? 이번에도 얼렁뚱땅 넘길 생각 말고 이재명 후보는 진실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 김병민 국민의힘 대변인 (2021.11.25)
촬영 | 정형민 |
편집 | 정지성 |
CG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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