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공개한 '2020년~2021년 판결정보 특별열람실 운영기간' 자료에 따르면, 판결정보 특별열람실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운영이 중단됐다. 열람실 운영은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0년 2월에 처음 중단됐다. 특별열람실은 확진자 수가 다소 줄어든 지난해 5월에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가 6월 1일부터 다시 약 두 달간 운영을 중단했다. 이어 7월 22일부터 제한 운영을 시작했지만, 8월에 서울 이태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2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다시 운영을 중단했다. 특별열람실은 2차 유행이 진정된 10월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한 지난해 11월에 문을 닫아 2021년 6월 현재까지 운영 중단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