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이후에 정말 극단적인 생각을 진짜 많이 했었어요. 누군가 내 뒤에서 칼로 날 찔러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몇 번 했던 것 같고. 심장을 아예 그냥 칼로 도려내서 완전히 빼서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고. 지금도 그런 생각을 진짜 많이 해요. 저의 아픔을 이해해 줄 사람은 이 세상에는 거의 없겠구나...김소민(가명) / 이태원 참사 생존자
취재 | 홍주환 |
영상취재 | 김기철 신영철 오준식 이상찬 정형민 최형석 |
영상편집 | 윤석민 정애주 |
CG | 정동우 |
데이터 | 김강민 |
영상제공 | 연분홍치마 |
디자인 | 이도현 |
웹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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