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은 MBC와 YTN, KBS에 낙하산 인사들을 내려 보내 공정보도를 파괴하고 이에 저항하는 언론인들을 대량 해직시킨 MB정권의 언론・홍보 총괄책임자다. 언론장악 부역자들 중 악행이 가장 도드라지는 이동관을 데려와 언론대응에 있어 도움을 받겠다는 반기문 전 총장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전국언론노동조합 성명서 (2017.1.18)
안광한(당시 MBC 사장)은 2014년 5월경 임원회의에서 보직자들이 노동조합원 자격을 유지하는 것이 부적절하며 만약 노동조합을 탈퇴하지 않을 경우 인사조치를 할 것이라는 방침을 지시하였다. 김장겸(당시 MBC 보도국장)은 위와 같은 방침을 이진숙(당시 MBC 보도본부장)으로부터 전달받고, 보도국 소속 부국장들 및 부장들이 참여하는 편집회의에서 이를 전달하였다...(중략)...이진숙은 2014년 6월 27일 임원회의에서 안광한에게 "A는 MBC 제1노조를 탈퇴하였고, B와 C는 탈퇴를 거부하였다"라고 보고했다.- MBC 경영진 '노조활동 개입' 사건 판결문 (2019.2.19)
이상휘는 "민간인 사찰·증거인멸 사건 배후에 청와대가 있다는 것을 폭로할 위험이 있다는 소문이 퍼졌고, 최 모 청와대 행정관으로부터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 진 모 씨·장 모 씨가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현하며 폭로 협박을 하는 상황을 들었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2011년 7월경부터 11월경까지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을 만나 수백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네주었고, 진 모 씨와 장 모 씨는 두 세 차례 더 만나 돈봉투를 건네주었다"고 진술했다.- '이명박 정부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 판결문 (2018.6.28)
취재 | 홍주환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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