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7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진상 규명이 진행 중입니다.

선체가 인양된 뒤 선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잠수함 충돌설, 앵커설 등 외력설은 과학적이지 않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지만, 아직도 툭하면 외력설 주장이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세월호 진상 규명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일한 국가기구인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서 외력설을 들고 나왔습니다.

참사 직후부터 지금까지 세월호 취재를 해오고 있는 김성수 기자는 이런 식의 무책임한 주장이 세월호 진상 규명을 더디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이번 사참위의 주장이 무엇이 잘못됐는지 조목조목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