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핵피아’의 주식 사랑

2014년 11월 04일 22시 33분

 

1.원자력 학계 ‘대부’들, 원전 기업 주식 무상 소유 드러나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 원자력 학계 유력 인사들이 대거 제자가 설립한 원전 기업의 주식을 보유해 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교수들은 원전 기업 주식을 많게는 17%까지 무상으로 받았습니다.

2.주식 보유 교수들, 원전관련 공직 맡아 ‘이해상충’ 논란

박군철 원자력대학원총장, 김무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 정창현 서울대 명예교수도 원전 안전진단 평가 업체인 ‘미래와도전’ 주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군철 교수와 김무환 원장은 주식을 무상으로 받았습니다.

3.박근혜 ‘전작권 환수’ 공약은 거짓?...대선 전부터 사실상 중단

국방부가 박근혜 정부 출범 이전부터 사실상 전작권 환수 준비를 중단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근혜 당시 후보와 MB 정부의 사전 교감 속에 공약을 거짓으로 내놓은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