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 전과가 있다는 점은 부정적 양형 요소다. 또 배임 행위가 2018년 9월부터 시작됐다면, 한창원 사장은 업무상 횡령으로 수사·재판을 받는 도중에도 계속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미가 된다. 재판부에서 부정적으로 볼 요소다. 원칙적으로 집행유예도 가능하긴 하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이보라 변호사
상당히 장기간에 걸쳐 범죄 행위가 이어진 점, 집행유예 기간 중 동종 범죄를 또 저지른 점, 심지어 재판을 받고 있는 기간 중에도 범죄 행위가 있었다는 점은 분명 재판부에서 '죄질이 안 좋다'고 볼 사안이다.최종연 변호사
취재 | 홍주환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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