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회의 참석 외부 전문가:한 번 (회의) 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자: 왜 이게(박서보 접시가 엑스포 홍보 기념품으로) 구매됐는지 궁금해서 취재를 하고 있는데, 그 (자문)회의에서는 접시 얘기가..
■자문회의 참석 외부 전문가: 접시는 기억이 없는데… 누구, 어떤 작가의 접시, 솔직히 저는 기억이 안 나거든요.부산엑스포 기념품 선정 자문회의 참석 외부전문가와의 전화
(고) 박서보 화백이 박형준 시장의 아내인 조현화랑의 대표 조현 씨하고 특수관계라는 거는 이미 업계에서는 알려져 있는 사실이고 여러 기획전도 했지 않습니까? 사적 이해관계에 의한 거래를 의심받을 수밖에 없는 부분들은 (부산시) 유치홍보과 차원에서도 필터링을 해야 되고, 박형준 시장도 이제 봐야 되는 부분인데 전혀 여기에 대해서 무감각했던 게 아닌가.안일규 /전 부산미래경남정책 사무처장
■박서보재단 관계자: 그때는 저희가 화백님 그림이 새겨져 있는 접시를 가지고 있어서 부산시에서는 기념품으로 납품이 가능하겠냐고 해서 저희는 납품을 했던 거고요.
□기자:부산시 엑스포 추진본부에서 주문을 했나요?
■박서보재단 관계자: 네 연락을 받았죠.
□기자:직접 발주를 받으신 거네요?
■박서보재단 관계자: 네 맞습니다.박서보재단 관계자와의 전화
□기자:박형준 시장님 가족회사, 화랑에서 개인전을 많이 하셨잖아요. 친분 관계가 (기념품 선정 과정에) 작용하지 않았나 싶어 가지고.
■박서보재단 관계자: 그런 건 아니었고, 정확하게 그(부산시) 안에서 어떤 이야기가 이뤄졌는지, 박형준 시장님께서 관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부산을 예술의 도시로서 자리매김을..박서보재단 관계자와의 전화
취재 기자 | 강민수 |
촬영 기자 | 신영철 |
편집 기자 | 장주영 |
CG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뉴스타파는 권력과 자본의 간섭을 받지 않고 진실만을 보도하기 위해, 광고나 협찬 없이 오직 후원회원들의 회비로만 제작됩니다. 월 1만원 후원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