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수는 2009년 11월경 주가조작 주포 또는 선수로 활동하던 피고인에게 주가부양 내지 주가 관리를 의뢰하였고, 이에 피고인은 2009년 11월 하순경 평소 알고 지내던 전OO에게 수급을 의뢰하여 시세 조종성 주문을 내거나 대량매집 하도록 하고…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1차 작전 선수 이 모 씨 공소장 중
피고인 이OO이 시세조종에 동원한 계좌에서 주문이 나오는 것으로 확인된 2009.12.23을 시점으로 특정하였음1심 법원에 제출한 검찰 의견서 중(22.12.30.)
권오수 변호인 : 공소장에는 의뢰를 받은 게 2009년 11월 하순경이라고 되어 있고 시세조종은 2009년 12월 23일부터 시작됐다고 하거든요. 혹시 그 사이에는 누구에게 주식매수를 부탁했다든지 아니면 증인이 다른 누구의 계좌로 주식을 매수했다든지 이런 게 있는 지를 묻는 거예요.
1차 작전 선수 이 모 씨 : 그 전에는 사실 주식을 많이 사지는 않았기 때문에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제가 갖고 있던 차명으로 좀 사보고 했었던 것으로 기억나고요. 2009년 12월부터는 제가 알고 있는 분들한테 얘기를 했지요..도이치모터스 사건 1심 공판 중 (2022.5.27)
검사 : 증인이 2009년 11월 하순경부터 권오수로부터 담보 제공 약속을 받고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본격적으로 매수하기 시작했었지요?
1차 작전 선수 이 모 씨 : 예도이치모터스 사건 1심 공판 중 (2022.4.22.)
<심리분석결과 중 일부>
동 계좌군은 이00이 김건희, 양OO 계좌를 이용해 집중 매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간 (2009.12.10-2010.3.30) 중 113만 3,060주를 집중 매도한 것으로 확인됨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사건 1심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 중 (2022.12.26.)
촬영 | 정형민 오준식 |
편집 | 박서영 |
CG | 정동우 |
디자인 | 이도현 |
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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