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기자들이 되게 굴욕적인 걸 느껴서 서로 (촬영 담당을) 안 하려고 (했어요.) 누가 ‘총대 메고 갔다 올게’ 하고 가는 식이었다. (청주방송 주최 골프대회 보도에서는) 이 회장의 사모(부인)가 방송 카메라에 가까이 안 잡혔다. 그러면서 호통을 쳤다.- 황상호 전 CJB 기자
(이두영 회장과 관련된) 사안이 있으면 회의 끝나고 보도국장이 ‘회장이 화났다더라’며 황급히 사안을 처리한다. 보도국장에게 편집의 최종 권한이 없다는 것이 방송국 내에서는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사건 용의자가 경찰을 피해 두진건설이 지은 아파트로 도망갔다가 추락한 사고가 있었는데, 모기업 아파트에서 사고가 났으니 취재를 못 하게 했다. MBC, KBS에서도 보도하지 않도록 간부들이 전화하고 그랬다.- 황상호 전 CJB 기자
취재 | 박인규 이자인 장한서 황다예 (뉴스타파 2021년 겨울연수생) |
취재 도움 | 홍우람 |
데이터 도움 | 최윤원 |
연수 진행 | 장광연 |
데스크 | 박중석 |
웹출판 | 허현재 |
디자인 | 이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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