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A, 한국도 도청했다..관련 기록 곧 공개”

2013년 10월 25일 07시 55분

-가디언 그린왈드 기자, 뉴스타파 취재진에게 밝혀 

“NSA가 한국에 대해서도 도청을 해왔다. 한국에 대한 도청 기록을 갖고 있는데 정리해서 공개 하겠다“

NSA 도청 관련 특종으로 유명한 전 가디언 지 기자 글렌 그린왈드가 뉴스타파 취재진과 단독으로 만나 밝힌 내용이다. 

그린왈드는 전직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으로부터 입수한 비밀기록을 통해 세계 최대의 정보기관인 NSA, 즉 미 국가안보국이 세계 여러 나라의 정상이나 정치지도자의 휴대전화와 이메일 등을 도, 감청해 온 사실 등 NSA가 전 지구적으로 자행해 온 도감청 행위를 폭로하고 있다.   

뉴스타파 취재진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글로벌 탐사보도 총회에서 글렌 그린왈드를 만나 이른바 ‘NSA 스캔들’과 관련해 인터뷰했다. 

NSA가 독일이나 멕시코, 브라질 등 세계 여러 나라 정상들의 전화를 도청했다는 의혹이 잇달아 불거진 가운데 한국의 최고위층 등에 대한 도감청 사실도 드러날 경우 한미 관계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