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이 임시 제방을 만들었다고 통보하지 않았다. 만약 제방을 복구했다면 기존 제방 높이에 똑같은 강도로 복구해야 한다. 제방 복구를 똑같이 했는지 안 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행복청은 하천점용 허가를 신청할 때 제방을 훼손하겠다는 내용을 명시하지 않았다. 허가받지 않고 제방을 허물면 안되는 것이다.”금강유역환경청 박00 하천관리팀장
“우리 지역에는 홍수취약지구 55개소를 발굴해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취약지구에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사전에 폭우에 따른 홍수범람 위험지역을 안내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수립해 홍수 시에는 기상 상황, 대피 방법 등 정보가 해당 지구 전체에 공유되도록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저희 금강환경청을 비롯해, 해당 지방자치단체, 거주 주민대표가 협의체를 구성했고 휴대전화 단체대화방도 개설해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의 언론 인터뷰(7.5)
디자인 | 이도현 |
웹출판 | 허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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