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성 저감 조치를 한다는 게 당시 정부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단체에서 가보니) 그런 조치가 하나도 안 되어있었어요. 땅도 흙도 그대로 다 드러나 있었고, 한 사람 당 2시간만 이용하도록 했었는데 막상 공원에 다녀온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2시간이 지나도 나가라고 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또 공원 안에 많은 인력이 배치됐단 말이죠. 그 인력들은 아침부터 밤까지 공원 안에 있었는데 그들은 그냥 (오염 토양에) 노출이 됐던 거죠."김은희 온전한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용산시민회의 대표 인터뷰 中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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